•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2.15 17:0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올해도 변함없이 진천지역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고향인 진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50포를 전달해 온 김진효(한국산업개발훈련원장)님이나 진천읍에서 가게를 경영하며 열심히 번 돈으로 라면 45박스를 기탁해 온 이미숙(라이브하우스7080대표)님, 1년동안 농사진 쌀(10kg) 30포를 흔쾌히 쾌척하신 민세기(진천읍 신정리 소강정 이장)님등 개인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직접 위문품을 기탁하러 군청에 들르신 민세기님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여러 방향으로 이웃돕기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기탁된 물품이 보태져 이번 명절을 맞아 우리군에서는 국민기초수급자 161가구, 차상위계층 60가구, 저소득장애인가구 52가구, 저소득보훈가구 35가구의 총 308가구에 5만원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하여 설명절준비를도울 수 있도록 하였고 이 외에도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 총 94가구에 쌀(20kg씩)등을 전달 따뜻한 명절나기를 도울 수 있었으며 관내 7개의 사회복지시설 또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직접 방문하여 25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로함으로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군내 각 읍.면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로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운영 등을 살펴보고 진천군의 복지시책 등에 대하여 설명하며 보다 내실있는 시설운영과 진천군의 복지문화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러한 이웃돕기 풍조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상가 개업선물로 화환대신 후원물품을 받아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상점내 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 운영하여 모금한 후원금을 백혈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진천의 사랑을 보여주는 정겨운 진천의 복지문화가 자리매김하고 복지는 진천사랑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