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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5.04.13 15:33:16
  • 최종수정2025.04.13 15:33:16

미드라인 카테터 제품(왼쪽)과 유전자 증폭장치.

[충북일보] 충북도가 바이오기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과 '차세대 체외진단기기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성원메디칼㈜, ㈜노아닉스 등 5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 중 성원메디칼은 3년간 지원을 통해 미드라인 카테터(혈관에 삽입해 혈액 채취나 약물 등을 주입하기 위해 말초정맥에 배치되는 가는 관)의 국산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고, 의료기기 제조인증과 치료재료 평가를 완료했다.

카테터는 일체형 구조로 시술 성공률과 안전성을 높였다. 향후 개선된 제품을 바탕으로 3년 이내 국내 주요대학 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체외진단기기 기술개발 지원은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정밀의료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추진했다. 도는 기업 2곳을 선정해 2년간 지원했다.

그 결과 수젠텍은 현장 진단용 다중 분자진단 시스템 개발을 위해 기초연구부터 시제품의 성능평가를 진행, 특허출원과 국내 제조 신고를 마무리했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분자진단을 통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유사 증상에 대한 다른 감염성 질환의 빠른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외에도 다양한 타겟 질환을 다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바이오 분야는 상용화 단계까지 긴 시간과 막대한 비용, 기술적 난제가 많아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시제품 제작 지원, 안전성·유효성 시험비용 지원, 인증·인허가 지원, 박람회·학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바이오분야 지원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 공고는 충북도 홈페이지와 충북바이오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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