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2.07 07:39: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향토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거진천화랑축제와 생거진천쌀축제의 추진기구 단일화 등 실질적인 통합을 추진하기로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군은 향토축제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서원대에 지역문화컨설팅 용역을 의뢰했고, 이달 말 보고회를 통해 용역조사 분석 결과를 놓고 문화원과 농업인단체 등 행사 주관단체들과 축제 통합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05년 세계태권도 화랑문화축제, 생거진천화랑제, 생거진천쌀축제 등 3대 지역축제를 동시에 개최했고, 지난해에도 폐지된 세계태권도 화랑문화축제를 제외한 2개 축제를 통합 운영했다.
그러나 축제 평가 결과 두 축제의 주관단체가 문화원과 농업인단체로 이원화되면서 각종 업무가 일원화되지 못해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평을 받았다.
군이 최근 펴낸 ‘2006년 생거진천화랑축제 백서’의 총평에서는 지난해 두 축제가 홍보 등에서 투자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비효율적 부분이 많아 추진기구의 단일화 등으로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군은 용역 결과 등에 따라 쌀축제의 경우 농특산물만 갖고는 이천이나 김제 등 쌀축제 개최지와의 차별성이 없고 경쟁력을 갖추기도 어려워 향토문화성을 가미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태수 진천군 문화기획담당은 “두 축제를 이원화해서는 대외적 설득력이 떨어져 통합 운영해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며 “추진기구 일원화 등 실질적인 통합 운영을 위해서는 두 축제 주관단체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18일 생거진천화랑축제를 유망축제로 선정해 올해 도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