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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괴산 미선나무 꽃 축제'

오는 29∼30일까지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체험 휴양마을에서 개최
충북도 민간정원 14호 등록 기념, 첫날 묘목 나눔행사·농·특산물 경품 제공

  • 웹출고시간2025.03.12 13:47:21
  • 최종수정2025.03.12 13:47:21
[충북일보] '봄의 전령사' 미선나무 꽃 축제가 이달 29~30일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마을체험 휴양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동안 야생화·그림·시화 전시회와 함께 사과, 버섯, 야생화, 사과즙 등 농산물 판매시장도 열린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미선나무 분화와 미선나무를 활용한 미선 증류주, 미선식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미선나무 분화전시회는 다음 달 6일까지 선보인다.

우종태 미선나무체험 휴양마을 대표는 "정성껏 축제를 준비한 만큼 봄 향기와 함께 미선나무 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선나무 체험 휴양마을은 지난해 12월 30일 행사장인 '미선나무동산'을 충북도 민간정원 14호로 등록했다.

이를 기념해 행사 첫날인 오는 29일 묘목 나눔 행사를 펼친다.

민간정원이 되면 특별한 혜택은 없지만 입장료를 받을 수 있어 이번 축제 기간 3천원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이 금액은 축제현장에서 커피, 식혜, 막걸리 등을 마실 수 있는 교환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선나무 축제는 '미선나무 박사'로 불리는 우종태 대표가 시작했다.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1종 1속' 희귀종이다.

잎보다 먼저 흰색이나 분홍색, 상아색 꽃을 피운 뒤 9월께 부채 모양의 열매를 맺는다.

열매 모양이 부채를 닮아 부채 선(扇)자를 써 미선(尾扇)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괴산군 장연면 송덕·추점리와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의 미선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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