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8.0℃
  • 구름많음충주 4.7℃
  • 구름많음서산 6.2℃
  • 구름많음청주 9.3℃
  • 구름많음대전 9.1℃
  • 구름많음추풍령 5.1℃
  • 구름많음대구 8.1℃
  • 구름많음울산 6.2℃
  • 흐림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8.7℃
  • 흐림고창 4.8℃
  • 구름많음홍성(예) 6.4℃
  • 구름많음제주 12.0℃
  • 구름많음고산 12.0℃
  • 구름많음강화 8.2℃
  • 구름많음제천 1.4℃
  • 흐림보은 6.9℃
  • 구름많음천안 6.7℃
  • 흐림보령 7.9℃
  • 흐림부여 9.5℃
  • 구름많음금산 5.9℃
  • 구름조금강진군 5.6℃
  • 구름많음경주시 2.8℃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군부대 단체주문, 사기 조심하세요" 충주경찰 예방활동 나서

700만원 과일 주문 뒤 대납 빙자 송금 요구
자유시장 등 상인 대상 홍보

  • 웹출고시간2025.02.17 15:57:23
  • 최종수정2025.02.17 15:57: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자유시장 일대에서 군인 사칭 노쇼 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가 '군인 사칭 노쇼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앙지구대는 17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자유시장 일대에서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최근 자유시장의 한 과일가게가 700만원 상당의 귤 단체주문을 받은 뒤 송금을 요구받았으나, 지구대장의 상담으로 피해를 막은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인 사칭 노쇼 사기'는 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해 도시락, 국밥, 닭백숙, 과일 등을 대량 주문한 뒤, 다른 물품 대금 대납을 빙자해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특히 경기 불황 속 영세 상인들을 노린다는 점에서 더욱 악질적이라는 평가다.

김화균 생활안전협의회장은 "불경기에 지역 소상인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유태 중앙지구대장은 "피해 사례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상인들에게 배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범죄예방 홍보로 상인들의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