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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개선 나선다

6개 교차로에 음향신호기 32대 신규 설치
교통약자 밀집지역 중심으로 3천55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5.02.17 13:26:13
  • 최종수정2025.02.17 13:26: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가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사진은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금곡사거리, 안림사거리 등 6개 교차로에 음향신호기 3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신호등에 설치돼 버튼이나 리모컨 작동 시 횡단보도의 방향과 보행신호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설치 대상 지역은 시각장애인협회 등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특히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지역과 주요 동선을 분석해 보행수요가 많은 교차로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현재 충주시는 77개 교차로에 394대의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더욱 촘촘한 교통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로 시각장애인의 보행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발굴하고, 기존 설치된 음향신호기의 유지보수도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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