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충주 참소망의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타 지역에서 청주지역으로 진입하는 시 경계에 조형물이나 디자인 사인물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청주시 주요도로의 시 경계 부근에는 충북도의 이전 마스코트였던 '고드미'와 '바르미'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 마스코트 조형물들은 설치된지 20년이 넘어 노후화 돼 현재는 대부분 철거됐다. 이에따라 시는 이를 대체할만한 상징물 찾기에 나섰다. 먼저 시는 시민소통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은 청주시 진입경관에 담아야 할 이미지와 사업 효과가 좋을 것 같은 유형에 대한 답변을 했다. 먼저 진입경관 이미지에 대해 시민들은 '역사적 상징물'을 희망했다. 전체 응답자 중 59.8%가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직지나 상당산성, 소로리볍씨, 청남대 등을 진입경관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청주공항이나 청주국립현대미술관 등 '현대적 상징'과 정북동 토성, 가로수길, 우암산 등 '자연적 상징'에 대한 답변은 각각 10% 내외로 조사됐다. 사업에 효과가 좋을 것 같은 유형에 대해서 시민들은 '상징 조형물'을 꼽았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타 지역에서 청주지역으로 진입하는 시 경계에 조형물이나 디자인 사인물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청주시 주요도로의 시 경계 부근에는 충북도의 이전 마스코트였던 '고드미'와 '바르미'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 마스코트 조형물들은 설치된지 20년이 넘어 노후화 돼 현재는 대부분 철거됐다. 이에따라 시는 이를 대체할만한 상징물 찾기에 나섰다. 먼저 시는 시민소통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은 청주시 진입경관에 담아야 할 이미지와 사업 효과가 좋을 것 같은 유형에 대한 답변을 했다. 먼저 진입경관 이미지에 대해 시민들은 '역사적 상징물'을 희망했다. 전체 응답자 중 59.8%가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직지나 상당산성, 소로리볍씨, 청남대 등을 진입경관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청주공항이나 청주국립현대미술관 등 '현대적 상징'과 정북동 토성, 가로수길, 우암산 등 '자연적 상징'에 대한 답변은 각각 10% 내외로 조사됐다. 사업에 효과가 좋을 것 같은 유형에 대해서 시민들은 '상징 조형물'을 꼽았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