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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40·50대 여성 2명, 초등생 2명과 자살 시도

병원 33곳서 이송 거부…생명 지장 없는 상태

  • 웹출고시간2025.02.17 14:11:02
  • 최종수정2025.02.17 15:55:35
[충북일보]보은군에서 40·50대 여성 2명과 이 40대 여성의 자녀로 추정하는 초등학생 2명이 자살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 16분께 "지인이 부채 문제로 자살을 하려고 한다"라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내북면 성암리 한 공터에 세워져 있는 승용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두 여성과 초등생 2명을 발견했다.

119구급대는 오후 5시30분께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당시 병원 33곳으로부터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이송 불가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시간이 지나서 청주와 충남 홍성, 인천 등으로 옮겨져 길게는 3시간 30여 분만에 이송됐다.

그러나 다행히 병원 이송 과정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청주에서 차량을 이용해 보은으로 온 두 여성이 아이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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