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5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시동'

25억3천400만원 들여 5개 분야, 30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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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소득증대와 경쟁력을 향상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총 25억3천400만원을 투입해 식량축산 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사업(50개소)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론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시범 등 식량축산 분야 5개 사업 △ 무인 방제를 활용한 과수 종합관리 기술 등 소득작목 분야 11개 사업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및 장비 개선 등 농촌자원 분야 6개 사업 △농촌지도자 소득작목 생력화 기반 지원 등 인력육성 분야 7개 사업 △농기계지원 분야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각 시범사업 목적에 적합하고 신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 단체, 작목반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31일까지 군 농기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신기술과 혁신 기술 보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