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따뜻한 나눔 실천

단양장애인복지관 재가 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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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단원들이 단양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재가 장애인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 27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원 6명은 단양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재가 장애인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겨울철 재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장판, 쌀, 세제, 섬유유연제, 라면, 내복,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후원된 물품은 단양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재가 장애인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됐다.

장화식 국장은 "나눔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