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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119구조대 윤성열 소방장 '2024년 영웅소방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4.11.28 14:09:57
  • 최종수정2024.11.28 14: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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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윤성열(45) 소방장이 28일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영웅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진천119구조대 소속 윤성열(45) 소방장이 '2024년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웅소방관은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다.

28일 서울 나인트리 호텔에서 개최된 '2024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윤성열 소방장은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고,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진천소방서도 영웅소방관을 배출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윤 소방장은 지난 2010년 구조특채로 임용돼 소방공무원으로 15년간 재직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윤성열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 선·후배 직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본연의 역할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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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