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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12월 6일 ESG경영포럼

릴레이 발제부터 새활용 클래스·체험 다양
사전신청하면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

  • 웹출고시간2024.11.28 16:14:15
  • 최종수정2024.11.28 16:14:15

ESG경영포럼' 포스터.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6동에서 '2024 문화로운 사파리 - ESG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글 같은 문화생태계를 탐험하는 지식공유포럼 '문화로운 사파리'가 준비했다.

ESG 분야의 다양한 문화전문가들이 총출동한 릴레이 발제부터 현장 최일선에서 ESG경영을 실천해온 주인공들의 활동사례발표, 지구와 우리 모두를 위한 새활용 클래스와 체험, 다회용기만 지참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용기'있는 다과회까지 기존 포럼 이미지의 틀을 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포럼은 첼리스트 이한성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신재령의 무대로 막을 올린다.

1부는 서울문화재단 ESG경영위원이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SG워킹그룹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지 강사가 '문화예술계의 ESG동향'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DMZ뮤직페스티벌 등 지속가능한 축제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안성민 그린피겨스 대표가 '문화예술축제에서 탄소중립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천미림 청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가 배턴을 이어받아 'ESG와 회계의 관계'를 정리한다.

2부는 '청주시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을 주도하고 있는 서동환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팀장이 연다.

최대한 청년그룹 에이드폴 대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시민거버넌스로 활동해온 조현정 시민위원, 청주문화재단의 ESG경영 담당자 박한별 선임까지 ESG에 대해 진솔하고도 거침없는 사례공유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무료 새활용 클래스와 체험활동이 동시에 진행된다. 쓰고 버린 종이와 신문지 등을 활용한 종이죽으로 나만의 그림을 완성하는 '종이죽 액자 만들기', 처치곤란 커피 캐리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다이어리 만들기' 강좌가 펼쳐지고, 체험으로는 청주 피피밀과 함께하는 '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팔찌 만들기'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협력한 '유리병 업사이클링: 인세스홀더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유리병 업사이클링: 인세스홀더 만들기'는 빈 와인병 1개 지참이 필수다.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까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C3jaWfvYBMBNQhij8)를 통해 사전 신청한 참여자에게는 추후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사전 신청하지 않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cjculture.org) 또는 인스타그램(@cj_culture1), 전화(043-219-1033)로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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