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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모두 다 꽃이야'
12월 2~13일 초·중등 21개교 학생 작품도 전시

  • 웹출고시간2024.11.28 14:11:10
  • 최종수정2024.11.28 14:11: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세종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인 '모두 다 꽃이야' 행사가 28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모두 다 꽃이야'를 27~28일 이틀간 진행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혀 창의력과 감수성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공연발표(합창, 사물놀이, 칼림바, 우쿨렐레, 실용무용) △작품전시회(서예, 수목화, 공예, 애니메이션) △학생 체험 부스[패션일러스트 컬러링·퍼즐 체험, 패션 포토 카드 촬영, 장식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조치원중학교와 감성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6개 학교에서 9팀 145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합창, 뮤지컬, 댄스 등 다채롭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금남초등학교와 의랑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21개 학교에서 534명의 학생이 노력과 열정으로 만든 결과물도 전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지역 주민, 학부모 등이 감상할 수 있도록 다음 달 2~13일 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처럼 각자 저마다의 재능과 흥미를 갖고 예술 역량을 뽐내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업과 더불어 예술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여 학생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가꾸고 꽃을 피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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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