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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군포의왕 다움 공유학교 성과 나눔 발표회' 성료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학습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4.11.27 14:42:43
  • 최종수정2024.11.27 14:42:43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최근 의왕시청과 군포둔전초등학교에서 열린 '2024 군포의왕 다움 공유학교 성과 나눔 발표회'에 참여해 AI-융합 공유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는 'AI-융합 공유학교'를 맡아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기수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발표회에서 의왕시청에서는 'AI레고랜드로 놀러가자'를 주제로 한 놀이기구 요소 구현 체험이, 군포둔전초등학교에서는 AI레고랜드 벽화 꾸미기, 로봇과 도미노 쌓기 대결, 오조봇 마법사 체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AI와 로봇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섭 센터장은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대학의 전문 인력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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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