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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게임센터, 지스타서 역대급 성적

나흘간 방문객 8천700여 명, 계약 상담액 35억 원

  • 웹출고시간2024.11.27 16:28:03
  • 최종수정2024.11.27 16:28: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G-STAR 2024'에 참여한 충북글로벌게임센터 부스 중 엔씨이에스의 '슈팅존'에서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역대 최대 규모로 출격한 'G-STAR 2024'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7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열린 글로벌 게임전시회 'G-STAR(지-스타) 2024'에서 충북공동관 방문객 약 8천700명, 계약 상담액 약 35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충북공동관은 △곤군게임즈 △밀크엠파이어 △엔씨이에스 △엠피게임즈 △카폐인 △케이아이에스 △플로트릭 △월넛펀치 △픽셀즈 등 9개 지역 게임사가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 공동관 부스는 오픈 시간부터 인파가 몰렸고, 게임 체험을 위해 1시간이 넘는 웨이팅이 생기기도 했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에 선정돼 별도의 자체 부스를 운영한 충북 게임 기업 '원세컨드게임즈'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게임센터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다양한 난관과 지역이라는 허들에도 굴하지 않고 게임 개발에 몰두해온 충북의 게임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스타에서 눈여겨 본 곳들로부터 여전히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센터 입주기업 엠피게임즈의 '루벤의 대모험'은 현재 서비스 중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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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