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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돌봄도시로서 우수성 입증 '생산성 대상'복지분야 1위

14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복지 분야 전국 1위

  • 웹출고시간2024.11.27 11:18:44
  • 최종수정2024.11.27 11:18: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이 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돌봄도시 조성으로 복지분야 1위를 차지해 수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사례 '복지분야'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개최됐다.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분야별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번에 증평군이 수상한 우수사례 부문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전국 139개 지자체가 제출한 35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 1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증평군은 복지 분야에서 '작은도서관, 온 마을 돌봄공간이 되다' 사례로 1위(우수)를 차지하며 돌봄도시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 사례는 지역소멸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증평군만의 특색있는 돌봄정책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외에도 △증평형 365아이돌봄서비스 △초보부모 육아스텝 방문서비스 △빈집활용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등 아동과 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늘 고민하고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정책을 통해 증평만의 특색있는 돌봄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지수 측정부문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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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