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운영

거리 캠페인과 홍보부스 운영, 서명운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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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맞아 괴산읍 일원에서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거리 캠페인에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괴산전통시장 내 다목적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아동권리와 학대 예방을 주제로, 포토존과 함께 SOS 호루라기 만들기, 톡톡 블럭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아동권리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근절 서명 운동'을 벌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아동친화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행복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