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류플랫폼서비스 구축… 공동물류센터·물류정보화시스템
앱 활용, 입출고·보관·배송·물류 전과정 주문과 모니터링 가능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꼼꼼한 산단 안전망 구축
윤성식 킹텍스 대표 "자동화물류 시스템으로 물류 경쟁력 제고할 것"
청주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공동물류센터에 설치된 자동분류기가 시운전을 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청주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공동물류센터에 설치된 파렛트랙.
ⓒ 성지연기자[충북일보] 청주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된다. 2019년 9월 이후 약 5년만의 인상이다. 성인 기준 일반형과 좌석형의 경우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200원(13.3%) 인상된다. 급행형은 1천900원에서 2천100원으로 200원(10.5%)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일반형, 좌석형 기준으로 1천200원에서 1천350원으로, 급행형은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 요금은 일반형, 좌석형 기준으로 750원에서 850원으로, 급행형은 950원에서 1천5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공항에서 오송역을 거쳐 세종터미널로 운행되는 B3번 광역급행버스의 요금은, 구간별로 성인·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시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종점으로 운행되는 B7번 광역버스의 요금 중 세종시내권은 요금 변동이 없다. 청주시내권은 인상된 청주시내버스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청주시-세종시 요금은 성인과 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교통카드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교통카드 할인액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재생의료 관련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 오송 첨단재생의공학관' 조성을 추진한다.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등과 연계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인력 양성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카이스트 첨단재생의공학관을 오는 2028년까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7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짓는다. 이곳은 강의실과 회의실, 커뮤니티 홀, 개별 연구실, 유전체 연구 실험실, 산학협력센터, 사무실 등으로 꾸며진다. 첨단재생의공학관은 카이스트 생명과학기술대학 산하 줄기세포·재생생물학 대학원 및 유전체 과학기술대학원이다.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고급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향후 미국, 대만 등 해외 대학과 글로벌 교육 협력과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권 첨단재생바이오 기업과 연계해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북대 의대·약대 등 도내 대학, 유관기관과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도는 국회가 심사에 들어간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설계비 8억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에 설계를 마친 뒤 2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