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 소상공인 지원 확대 옥천군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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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순(왼쪽) 이사장이 18일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힘쓴 옥천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18일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 2023년 충북신보에 1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지역 내 중·저신용소상공인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청년창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했다.

오는 2025년에는 장수기업 지원을 위해 충북신보와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신보는 올해 옥천군으로부터 받은 출연금을 보증재원으로 '청년 창업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을 시행했으며, 옥천군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청년 창업 소상공인에게 총 15억 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했다.

김창순 충북신보 이사장은 "하루하루가 힘든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매년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황규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옥천군과 충북신보가 옥천군 소상공인분들의 활력 제고를 위해 협업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