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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지역 현안 해결 정부 예산 확보 '발품'

  • 웹출고시간2024.11.17 14:13:21
  • 최종수정2024.11.17 14:13:20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의 주요 사업을 세세히 설명한 뒤 지역 발전과 재난 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실과 지방 재정국,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을 차례로 찾아갔다.

이 자리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에 따른 정부 예산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 초강천 빙벽장 전망대 설치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예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5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전통문화와 K-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한 국내 최초의 전통 문화예술 국제 행사로, 2025년 9월부터 한 달간 열린다. 예상하는 전체 예산 162억 원이다. 정 군수는 국비 10억 원 증액을 건의했다.

또 영동 알천 터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양강교 보강공사 등 주민 생활 개선과 재난 안전 관련 사업비 지원을 호소했다.

정 군수는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국회를 방문, 정부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들을 두루 만났다.

그는 이날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성일종 국회의원을 찾아가 군의 핵심사업 해결에 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정부 예산 지원을 주장했다.

정 군수가 예산 지원을 요청한 '추풍령 남북 연결 보도육교 설치'는 낙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추풍령을 통과하는 경부선 철도가 남북을 단절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생활에도 불편을 주고 있어 군으로선 주민 사고 예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4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야 한다.

'매곡면 수원교 재가설 사업'도 이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려면 꼭 필요하다. 정 군수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성 의원에게 국방부 자체 사업비 36억 원 편성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앞으로 정부 예산 관련 부처를 적극적으로 찾아갈 방침이다.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그는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라며 "군의 현안 사업 해결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 호소하고 설득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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