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 열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다양한 홍보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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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대원들이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국민 의식 변화유도와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길 터주기 훈련은 오후 2시부터 단양소방서에서 구경시장까지로 약 3.5㎞정도 구간에서 실시했다.

또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좌판 등 불법 적치물 이동 조치 △시장 내 비상 소화장치 점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홍보 △소방차 퍼레이드 등을 펼쳤다.

장해모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예방은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단양군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겨울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