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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차 소토론회

저출생 관련 사회 구조적 요인 분석·대안 모색
콜로키움 방식 토론… 도민 다양한 의견 청취

  • 웹출고시간2024.11.12 17:24:51
  • 최종수정2024.11.12 17:24:51
[충북일보] 충북학연구소는 13일 오전 7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차 소토론회'를 개최한다.

충북학연구소는 충북도민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정 운영을 위해서는 인문학적 고찰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후마니타스 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토론회는 지난 10월 23일 1차 소토론회 '포용성의 결핍 - 배제와 혐오'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날 소토론회의 주제는 '저출생과 인구 : 근원적 질문들'이다.

정초시 포럼 대표의 발제 후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공학),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경제학), 이남희 전 충북여성재단 대표(여성학), 이동수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경제학), 조철주 전 청주대 도시계획과 교수(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해 다채로운 시각으로 저출생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바탕으로 인구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세계적인 인구추세와 비교해 대한민국과 충북의 인구 변화와 저출생을 유발하는 사회 구조적 원인을 파악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콜로키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소토론회에 참석을 원하는 도민은 링크(https://forms.gle/apuBQzzwKruTssP29)를 통해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다음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은 2주 뒤인 27일 교육·인적자본투자 Vs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열리고, 12월에는 대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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