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1.6℃
  • 구름조금서울 10.9℃
  • 흐림충주 8.5℃
  • 맑음서산 10.2℃
  • 흐림청주 11.5℃
  • 구름조금대전 9.8℃
  • 구름많음추풍령 10.0℃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8.6℃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6.3℃
  • 구름많음홍성(예) 12.7℃
  • 구름조금제주 14.2℃
  • 구름조금고산 13.8℃
  • 구름조금강화 9.9℃
  • 구름많음제천 5.8℃
  • 구름많음보은 8.3℃
  • 흐림천안 9.4℃
  • 맑음보령 11.7℃
  • 맑음부여 5.4℃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 KID 옴니버스 어린이극단, 연극 '냄비의 외출' 공연

연극 수업 및 연습의 결실 담아 서로의 감정 교감

  • 웹출고시간2024.11.04 14:46:11
  • 최종수정2024.11.04 14:46: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극단이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감정 연극 '냄비의 외출'을 공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이 운영 중인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극단이 지난 2일 제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그동안의 연극 수업 및 연습의 결실을 담은 감정 연극 '냄비의 외출'을 공연했다.

이 작품은 아나톨의 작은 냄비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것으로 1막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의 어려움과 소통 과정을 다루며 마지막에는 아이의 탄생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따뜻한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연출을 맡은 김문숙 강사는 "삶의 장애물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냄비의 외출'은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 탄생한 작품"이라며 "아이들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은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 모두 큰 호응을 보이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석진 관장은 "아이들이 이렇게 자신감 있게 무대에 서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며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좋은 기회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극단은 2024년 충북문화재단의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또래 및 가족 간 소통으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