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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공모에 3개 마을 신청"

맹동면 통동2리, 원남면 조촌3리와 하노2리

  • 웹출고시간2024.11.03 13:54:10
  • 최종수정2024.11.03 13:54:10
[충북일보] 음성군은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설치 후보지에 음성군 맹동면과 원남면 3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공모에 신청서를 낸 마을은 맹동면 통동2리, 원남면 조촌3리와 하노2리다.

증평군·진천군·괴산군에는 신청한 마을이 없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보이긴 했으나 거주 주민 70% 동의 조건을 해결하지 못했거나 부지 소유권 문제 등이 얽혀 신청을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중부4군은 공고 기간 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홍보하는 등 공동장사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 군은 신청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의, 3차 제안설명·최종 심의를 거쳐 입지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최종부지를 결정한다.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은 2029년까지 30만㎡ 터에 6기 내외의 화장로와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각종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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