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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10월의 마지막 밤은 "국악과 함께"

  • 웹출고시간2024.10.31 13:18:39
  • 최종수정2024.10.31 13: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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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은 31일 국악공연단 ‘작금’을 초청해 ‘조선 칸타타 작금(昨今)의 소리’란 주제의 공연을 열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10월의 마지막 밤을 국악의 선율로 수 놓았다.

이 교육청에 따르면 31일 보은 교육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국악공연단 '작금'을 초청해 '조선 칸타타 작금(昨今)의 소리'란 주제의 공연을 관람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은 우리 민요와 옛노래 등 4개 마당으로 구성해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변상문 (사)국방국악문화진흥위 이사장과 출연진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공감 동행의 날' 행사의 하나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 군내 교직원과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이 교육장은 "직원들의 설문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해 의미가 더 크다"라며 "10월의 마지막 날 교육공동체가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국악의 향수를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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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