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행안위, 문화제조창 등 현장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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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22일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문화제조창 예술인 마을 조성, 금천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의 쇠내울 커뮤니티센터 건립, 낭성·미원·남이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총 7개소를 대상으로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계획 및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부지 여건, 주변 환경,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근 위원장은 "모든 사업은 주민의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하며, 예산 낭비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검증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0회 임시회 회기 중 행안위에서 심의할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토지 매입 4건, 건물 신축 및 시설 구축 3건, 기타 사업 2건으로 총 9건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