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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0.17 16:52:08
  • 최종수정2024.10.17 16: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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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민호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 정일봉 청주시 경제투자국장, 이재영 충북도 미세먼지관리팀장이 송절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차 충전소가 건립됐다.

시는 17일 흥덕구 송절동 419-1 일원에서 송절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전소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정일봉 시 경제투자국장 등 시 관계자와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소유섭 SK E&S 부사장,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김민호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 송절 액화수소 충전소는 SK플러그하이버스가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023년 8월부터 건립공사가 진행됐다.

올해 초 설비를 구축했으며, 시설 안정화를 위한 시험 운전을 마치고 올 9월 운영을 시작했다.

총사업비는 120억원(국비 70억, SK플러그하이버스 50억)이 투입됐다.

시설은 4t 규모의 액화수소 저장탱크과 극저온 펌프, 충전 디스펜서 4기로 구성됐다.

설비 용량은 240kg/h로 시간당 12대, 하루 약 24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다.

수소버스뿐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또한 해당 충전소는 청주산업단지 인근에 있어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이 통근버스를 경유버스에서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데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액화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수소 상용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발맞춰 청주시의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 도시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송절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으로 청주시에는 총 6개의 수소충전소가 가동하게 됐다.

시는 현재까지 총 18대(시내버스 6대, 통근버스 12대)의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완료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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