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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10월까지 양성평등 북토크 프로그램

전문가 추천도서 소개·경험 공유
10월 21일 이숙애 전 의원과 진행

  • 웹출고시간2024.09.23 16:42:22
  • 최종수정2024.09.23 16:42:22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양성평등 북토크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양성평등 북토크 프로그램 '함께 이야기하는 나이듦과 여성의 삶'을 개최했다.

2024 양성평등 북토크 프로그램은 지역의 양성평등 전문가들이 추천한 책을 소개하고 관련 주제로 여성들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2차례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이야기하는 나이듦과 여성의 삶'은 유영선 동양일보 주필이 진행을 맡았다. 도서 '누구나 혼자인 시대의 죽음(저자 우에노 지즈코, 2016)'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노후의 삶의 경험을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양성평등 북토크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이숙애 전 충북도의원의 추천 도서 '그녀 이름은(저자 조남주, 2018)'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https://www.cbwf.re.kr/)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사업팀(043-285-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 대표이사는 "양성평등 북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의 자기돌봄과 관계형성에 대한 참여자들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련했다"며 "충북여성재단은 도내 노년기 여성들과 함께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공감 충북을 만들기 위한 양성평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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