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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일, 투자자 항의문자에 "금투세 토론회는 역할극" 답장 논란

민주 "부적절한 내용, 사과·해명 요구"

  • 웹출고시간2024.09.23 16:01:52
  • 최종수정2024.09.23 16:01:52
[충북일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토론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이 한 주장이 당내 파장을 일으켰다.

정치권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최근 금투세 시행을 비판하는 투자자들의 항의 문자에 "(민주당이 24일 준비한) 이번 토론은 디베이트 토론으로 역할극에 일부입니다"라는 답장을 보냈다.

"안 찍어도 되지만 괜한 곳에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주식시장 체질 개선하도록 정부 압박부터 하셔야 한다. 상속세나 증여세 내리지나 말고. 금투세 하든 안 하든 이대로의 주식시장은 부스트업이 불가능하다"라는 내용도 담겼다고 전해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23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에게 이 글과 관련해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토론회 취지와 사실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내용이라는 얘기가 있었다"며 "관련해 이 의원의 사과와 해명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금투세 토론회는 24일 전·현직 민주당 의원 10명이 '유예팀'과 '시행팀'으로 나눠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팀은 김영환·김성환·이강일·김남근·임광현 의원, 유예팀은 김현정·이소영·이연희·박선원 의원과 김병욱 전 의원으로 구성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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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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