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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고, 삼산 6구 경로당 찾아 생명 소중함 일깨워

적십자사 제빵제작소서 만든 빵 200여개 전달 돼직접 제작한 제세동기 지도 홍보·심폐소생술 시연

  • 웹출고시간2024.09.08 14:04:37
  • 최종수정2024.09.08 14:04:36

보은여자고등학교 세자매 바이탈반 학생들이 지난 7일 삼산 6구 경로당에서 직접 만든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한 뒤 심폐소생술 시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보은군 보은읍 삼산 6구 경로당을 찾아 직접 만든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시연을 했다.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제작소에서 직접 만든 빵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적십자(RCY)와 세자매 바이탈 모둠이 함께 기획한 '보은지역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보은여고 RCY 단원 25명은 청주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 제작소를 방문해 마들렌과 단팥빵 200여 개를 만들어 보은군 관내 삼산 6구에 소재한 경로당으로 향했다.

세자매 바이탈 모둠 가운데 보건·의료계통의 진로를 꿈꾸는 바이탈반 8명은 보은군의 제세동기(AED)가 위치 지도 홍보물을 가지고 경로당에 합류했다.

세자매 바이탈반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관내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며 제세동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위급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자매 활동은 무학년제 기반으로 진로 분야가 같은 선·후배가 하나의 모둠이 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하는 보은여고의 특색있는 학생자치회 교육 활동을 말한다.

경로당 노인들은 "귀여운 손녀들이 구워온 빵도 맛있었고 생명을 구하는 방법도 알려줘 아주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최인길 보은여고 교장은 "보은지역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 중 제세동기 지도 제작·심폐소생술 시연,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방향이 지역사회와 연계돼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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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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