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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26 11:31:54
  • 최종수정2024.08.26 11:31:54

진천군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교성지구 조감도.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직장과 주거 일치 인구 늘리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교성지구로 진천읍 교성리 산15-79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35만5천227㎡, 2천524가구, 6천562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해 진천시 승격을 노리고 있는 진천군의 로드맵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사업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공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덕산읍 신척리 산31-15번지 일원 22만4천761㎡ 부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준주거 시설 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500세대, 1천150명이 둥지를 틀 예정으로 덕산읍 지역에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의 진행은 환지 방식으로 진행돼 기존 토지 소유주에게 개발한 토지로 되돌려주고 투입한 사업비는 체비지를 매각해 충당하고 있다.

진천군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성석지구 토지이용계획도.

ⓒ 진천군
신척지구는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열십자형 고속도로망과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신척저수지 조망권을 품고 있어 산책, 휴식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우수 입지 환경을 갖고 있다.

지난 2월 환지계획 인가 이후 착공해 이달 말이면 토공 작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우·오수관로 등 기반시설물 설치와 옹벽 등 구조물 공사가 2025년 상반기에 완료된다.

진천 교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교성리 산20-11번지 일원에서 전체면적 6만180㎡, 719가구, 1천653명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실시계획 인가 이후 지역 경기침체, 시공사 선정 등의 이유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으나 하반기 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대에 37만1천115㎡, 2천351가구, 5천405명을 계획해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 보상 착수를 목표로 2024년 5월 사업성 확보를 위한 개발계획 변경(2차)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LH 경영 투자심사 심의가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보상계획 공고와 보상협의회 설치, 감정평가 시행 등 보상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도시개발공사가 핵심축을 맡고 있는 만큼 사업 절차와 공사가 기한 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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