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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김우진로(路)'·'박경모로(路)'개설 추진

올림픽 양궁 금메달 '기념'…주민 여론 '긍정'

  • 웹출고시간2024.08.08 13:28:55
  • 최종수정2024.08.08 13:28:55

김우진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 미국 브레이디 엘리슨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3관왕을 포함해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5개를 획득한 김우진과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의 이름을 딴 도로명을 만든다. 두 선수는 옥천군 이원면 출신이다.

군에 따르면 황규철 군수는 8일 두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옥천 주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들의 이름을 딴 '김우진로(路)'와 '박경모로(路)'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군 실무부서는 도로명 부여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살피고 있다. 기존 도로명을 변경하려면 해당 지역 주민 5분의 1 동의를 얻고,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승인 뒤엔 기존 주소 사용 주민 2분의 1 동의도 얻어야 도로명을 변경할 수 있다. 그러나 신설 도로의 명칭 부여는 명명하는 내용의 공고를 내고 주민공람을 거쳐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하면 된다.

군은 현재 이원면의 기존 도로나 신설 도로에 두 선수의 이름을 딴 도로명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두 선수는 옥천 이원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80년 창단한 이 학교 양궁부는 3·4학년 때 일찌감치 선수를 발굴해 집중력과 근성을 갖춘 선수로 육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라며 "도로명 부여와 관련해 아직 확정한 내용은 없지만, 주민 여론이 긍정적인 점을 고려해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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