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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배추 반값에 구매하세요" 홈플러스, '물가안정 배추' 선보여

정부비축 배추 판매…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
전국 점포서 1포기 2990원 판매

  • 웹출고시간2024.08.04 15:09:43
  • 최종수정2024.08.04 15:09:43

홈플러스가 오는 9일과 17일 '반값 물가 안정 배추'를 판매한다.

[충북일보]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에서 오는 9일, 17일 반값 '물가안정 배추'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행사를 포함해 3회차로 운영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7월 초부터 이어진 장마와 고온다습으로 인한 병충해의 영향으로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천542원으로 전달 대비 54% 상승했다. 지난해 동기간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반값 배추 판매를 통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에 지속 동참키로 했다.

홈플러스의 '물가안정 배추'는 지난 6월 수확한 정부비축 배추다. 물류비·인건비·부자재비 등을 최소화해 일반 배추 대비 약 50% 저렴하다. 판매 가격은 1포기 당 2천990원으로, 1인당 2포기까지 구매 가능하다.

홍진표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매년 지속되는 장마철 채소 물가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정부비축 '물가안정 배추'를 판매하게 됐다"며 "고시세의 배추를 반값에 판매해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고물가 완화에 기여해왔다. 지난 설에는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미국산 계란'을 일반 계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유, 두부, 계란, 콩나물 등 가격 민감도가 높은 주요 생필품을 연중 최적의 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365'를 전개해 고객들의 생활물가 안정에도 노력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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