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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공회의소,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상생 협약

충주지역 장애인 경제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약속

  • 웹출고시간2024.07.30 14:35:09
  • 최종수정2024.07.30 14:35:09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석(가운데) 회장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인 ZAN 박보경(오른쪽) 원장 및 WELCO 이용호(왼쪽) 원장이 지역 장애인 경제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30일 장애인보호작업장인 ZAN 및 WELCO와 충주지역 장애인 경제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충주시의 장애인 경제활동 활성화와 상공업의 상생 발전의 공동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충주상공회의소, ZAN, WELCO는 △상호 발전적 우호 관계 증진 협력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상공업의 발전에 기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한 공동 사회공헌 사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한 장애인직업 재활 협력 △공동사업의 적극적 지원 및 홍보 등을 약속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 잔(ZAN) 박보경 원장과 웰코(WELCO) 이용호 원장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충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회원사와의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석 회장도 "지역의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장애인보호작업장 WELCO는 견과류, 마대를 생산하고 ZAN은 종이컵과 상장케이스, 문서파쇄, 판촉물인쇄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사업을 통해 일반업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보호적인 환경에서 직업생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 및 일자리 창출,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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