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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 탄생

세종시 7월 1일부터 운영 시작
국공립 도램아띠어린이집 시범 지정
1~6세 미만 영·유아 대상

  • 웹출고시간2024.06.30 15:40:09
  • 최종수정2024.06.30 15:40:09

도램아띠어린이집

[충북일보] 세종시에 '365일 24시간' 언제나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어린이집'이 생겼다.

세종시는 7월 1일부터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65일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 '돌봄 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영·유아를 돌봐주는 곳이다.

시는 도담동 도램마을 7단지 국공립 도램아띠어린이집을 '365일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했다. 세종시가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 주야간(새벽)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세종시 거주 1~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다.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던 영·유아도 도램아띠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1천원이다. 명절 연휴 등을 제외하고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이용예약과 신청은 보호자(신청인) 신분증, 영유아와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최민호 시장은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곳"이라며 "보호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사회·경제 활동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세종시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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