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추경호 "법사·운영위, 1년씩 맡자" 제안

민주, "검토해 보겠다" 여지 남겨

  • 웹출고시간2024.06.19 16:16:27
  • 최종수정2024.06.19 16:16:27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일 1년씩 나눠 맡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민주당이 운영위를 돌려준다면 원구성 협상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민주당은 '두 상임위 확보 원칙은 변함없다'면서도 여당 제안을 검토해 보겠다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와 운영위 (환원)를 지금 당장 이재명 대표 구하기 등의 이유로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고 하면 법사위와 운영위를 1년은 민주당이 맡고 1년 뒤 2년차에는 국민의힘으로 돌려달라"고 말했다.

그는 법사위를 돌려주기 어렵다면 운영위라도 다시 환원시켜달라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 당내 반대를 이유로 거부했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안 받으면 어떨 생각이냐'는 질문에 "일단 지금은 저희들이 끊임없이 국회 정상화를 위한 타협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의장이나 거대야당이 저희의 진정성 있는 수정 타협안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끊임없이 대화와 협상(을 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협치를 이뤄내는 것이 의회 민주주의다. 우리 대한민국 국회 역사가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당의 전격 제안에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도 "검토는 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