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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초등생 집단 식중독 원인 '노로 바이러스'

  • 웹출고시간2009.06.01 16:2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옥천 초등학생들에게 발생한 집단 식중독 원인이 '노로 바이러스(Noro virus)'로 밝혀졌다.

옥천군 보건소는 1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106건의 가검물 가운데 6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설사와 복통을 호소했던 49명 중 10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로 전염된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노로 바이러스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비위생적으로 처리된 생선이나 육류, 패류, 샐러드 등을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감염되면 위장염을 일으켜 설사나 복통,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관련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003년 서울 시내 13개 학교에서 학생 1천여 명이 설사, 구토 등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건도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이었고 지난 2006년 서울과 인천 등에서 발생한 집단 급식 식중독 사건도 같은 원인이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집단으로 설사와 복통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학교에 유사한 증세 발생시 신고를 철저히 해 줄것과 손소독제를 배포하고 물을 반드시 끓여 먹을 것 등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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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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