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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농협·청주시, 농업인 실익 지원 '맞손'

1억5천만 원 상당 농자재 전달

  • 웹출고시간2024.04.18 15:57:26
  • 최종수정2024.04.18 15:57:26

김종관(왼쪽 여섯 번째) 국장, 김영우(일곱 번째) 조합장, 김종렬(여덟 번째)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18일 농자재 지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18일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오창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농업인을 위한 각종 농자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농자재 전달식에는 정재우, 이영신, 송병호, 이예숙 청주시 의원과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오창농협 이사·감사 등이 참석했다.

지원된 농자재는 동물방지망 1천개, 분무기 200대, 친환경분해 멀칭필름 271개 등 1억5천만 원 상당이다. 농업인 자부담은 6천400만 원이며 나머지 8천600만 원은 농협중앙회·오창농협·청주시가 공동협력사업비로 지원했다.

농협은 이번 지원으로 인건비와 농자재 등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우 조합장은 "각종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 준 청주시와 농협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영농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농업인 실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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