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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출생 아이에게 생애 첫 책 선물

진천군 북 스타트, '생애 첫 책 꾸러미' 배부

  • 웹출고시간2024.03.20 11:22:23
  • 최종수정2024.03.20 11:22:23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진천군에 주소를 둔 18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북 스타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북 스타트'는 북 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태어나는 모든 아이가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군도 아기와 부모의 풍요로운 유대관계 형성과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3권, 크레용(12색), 북 스타트 가방과 안내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과 꾸러미 수령은 도서관 3개소(진천 군립, 광혜원, 혁신도시 도서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혁신도시 출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보호자 신분증과 해당 영유아의 주민등록등본(주소 확인)을 지참해야 하며, 출생신고 시 신청해도 된다.

내달부터 북 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곰지락 만지락 그림책 놀이 △엄마 아빠는 놀이 고수 △숲속 비밀 놀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픈데이, 부모 교육, 북 스타트 주간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책 꾸러미'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기와 부모(양육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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