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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다자녀 가족 기준 2명으로 확대 적용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기준 대폭 완화

  • 웹출고시간2024.02.01 13:38:10
  • 최종수정2024.02.01 13:38:10

제천시립도서관이 2월부터 다자녀 가족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변경해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월부터 다자녀 가족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변경하고 책 대출 권수 확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이 '다자녀'로 규정됨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도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의 기준을 2명으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구는 책 대출이 10권에서 15권으로 변경되고 기간은 기존과 같이 14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각 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하면 된다.

박상천 관장은 "지역 내 다자녀 가족에게 독서문화 혜택을 부여하고자 기준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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