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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 올해 소상공인 6천500억 원 보증지원

도정 연계 보증상품 출시 등 충북형 맞춤 지원 총력

  • 웹출고시간2024.01.18 17:28:11
  • 최종수정2024.01.18 17:28:11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18일 도내 소상공인 등에게 총 6천5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민생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충북형 맞춤 보증지원'을 2024년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충북신보는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되는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고자 도정과 연계한 보증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는 등 맞춤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정의 역점 추진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출산장려정책'과 연계해 관련 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한 특별보증 시행을 검토 중에 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민원처리 우선창구'와 '전용 출장상담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신청·접수중에 있는 도내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전년대비 300억 원 상향한 연간 1천6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600억 원을 비롯한 8개 시군이 이자를 일부 보전하는 정책자금은 올해도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증료 감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정부의 보증료 지원이 없는 가운데 충북신보 자체 예산만으로 보증료 감면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할 계획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안정과 성장을 기반으로 우리 충북경제가 소상공인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충북형 맞춤 보증지원을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정 연계 보증상품 출시 등 적극적인 보증 지원과 더불어 보증료 감면 사업과 같이 소상공인분들의 고통을 분담해 상생 금융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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