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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안면, 17개월 만에 아기 울음소리

인구도 지난달에 비해 8명 증가

  • 웹출고시간2023.11.13 11:23:45
  • 최종수정2023.11.13 11:23:45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에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도안면사무소에 출생신고가 접수됐다.

인구가 1천752명인 도안면에서 신생아가 태어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도안면의 인구는 전달에 비해 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증가 상승세가 가파른 증평읍에 비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도안면이 인구가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군은 앞으로 도안면 인구 및 청년 수 증가를 위해 일자리 마련,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은 △도안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청년 주거플랫폼 조성사업 △증평군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사업 등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도안면을 발전시키고 인구수도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의 출생아는 2023년1월부터 10월까지193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135명 대비 58명(42.96%)이 증가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증평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증평군이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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