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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빈대 확산 막기 '총력'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53곳 방제·위생 점검

  • 웹출고시간2023.11.08 17:38:48
  • 최종수정2023.11.08 17:39:00

청주시 서원구 환경위생과가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점검반이 침실 매트리스를 들추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환경위생과는 최근 우리나라에 빈번하게 출현하는 빈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8일까지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중에서 숙박업 45곳, 목욕업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경위생과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2인 1조로 총 3개 조의 점검반을 꾸렸다.

이들은 △해충 발생 예방 소독 실시 여부 △객실·침구·욕실 등 청결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숙박업은 객실과 침구, 목욕업은 욕실 내부의 청결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차 경고 또는 개선명령 △2차 영업정지 닷새 △3차 영업정지 열흘 △영업장 폐쇄 명령이 이뤄진다.

박종분 환경위생과장은 "빈대의 야간 활동 및 벽틈 등 틈새에 끼어들어 숨어있는 습성을 고려해 바닥 깔개 아래와 침실 매트리스 하단, 탈의실 수납장 틈새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라며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영업자들이 영업장 내부를 청결히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공중위생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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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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