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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용암1동, 100세 노인에게 장수지팡이 전달

통일신라시대 전통 이어 대통령 서한과 함께 선물

  • 웹출고시간2023.10.12 17:43:10
  • 최종수정2023.10.12 17:43:10

전광식(왼쪽) 용암1동장이 올해 100세를 맞은 지역 내 노인에게 대통령 서한과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역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한 장수의 상징물이다.

용암1동은 이 같은 전통을 살려 지난 1993년부터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된 축하 서한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날 청려장은 받은 홍모(100)씨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축하해 고맙다"며 "지팡이도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건강하게 100세를 맞은 어르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병장수를 기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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