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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강당말강당 향토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 완료

2억2천500만 원 들여 전면 해체보수

  • 웹출고시간2023.09.13 13:22:21
  • 최종수정2023.09.13 13:22:21

강당말강당.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향토문화유적 20호로 지정된 강당말강당 보수정비사업을 마쳤다.

군은 13일 지역문화유산 보전과 전승을 위해 강당말강당 보수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음성읍 사정리 마을주민들과 준공식을 했다.

강당말강당은 동학농민운동 시기 일본군에 의해 불탔다.

이후 1939년 현재 위치에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당말강당은 조선시대 후기 마을의 공회당과 서당으로 사정초교 건립 전까지 교육기관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04년에는 음성군 향토문화유적 20호로 지정됐다.

군은 2021년 충북도돌봄센터의 문화유산 정밀 모니터링에서 건물 전체에 변형이 확인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억2천500만 원을 들여 건물 전체를 해체 보수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국가지정문화재 12곳, 충북도 지정문화재 23곳, 향토문화유적 31곳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군은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적 관리를 위해 음성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문화유산 전문가(건축직, 학예직)를 배치해 체계적인 문화유산 행정도 시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제2로 직봉 음성 망이성 봉수유적,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호열자병예방주의서 등 3곳(점)이 신규 문화재로 지정 고시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강당말강당의 보존·관리뿐 아니라 역사적 가치를 밝혀 군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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