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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정의로운 사람과 아름다운 공동체'

243차 월례 조찬강연회 개최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부교수 강연

  • 웹출고시간2023.08.24 17:19:20
  • 최종수정2023.08.24 17:19:20

24일 열린 243차 월례강연회에서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2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경제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243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거시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것은 사실이지만, 충북에 있어서는 큰 진전이 많았다"며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결정,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오송 'K-바이오스퀘어' 추진 등 많은 경제이벤트가 순항 중에 있다. 경제인들이 역량을 모아준다면 충북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열린 243차 월례강연회에서 김헌 교수가 '정의로운 사람과 아름다운 공동체'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는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부교수가 '정의로운 사람과 아름다운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헌 교수는 강연에서 고대 서양 철학 속에서 현재의 리더가 배워야 할 삶의 미덕인 '정의·용기·지혜·절제'를 교황청에 그려진 라파엘로의 그림을 통해 조명했다.

또한 플라톤의 '국가'에 나온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소크라테스와 트라쉬마코스의 대화를 소개하며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아름다운 공동체'를 위한 제대로 된 리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열린 243차 월례강연회에서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재진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국발 경기침체, 미국의 고금리 지속 등 대외여건의 영향으로 하반기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경제 주체인 기업인들이 경제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이러한 때에 충북도지사의 주민소환 운동은 경제인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지역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빠른 시일내에 주민소환 운동이 철회되고 도정이 안정돼 경제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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