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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제3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 전시

초교생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 내 문화재 '색다른 미'

  • 웹출고시간2023.06.29 12:21:54
  • 최종수정2023.06.29 12:21:54

충주박물관에 전시된 제3회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제3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선정해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충주박물관은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예술적 감성의 배양을 위한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진행해 총 3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저학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화백자국화문단지(이은우, 동량초)'는 그림 속의 청화백자에서 봉황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하며 상상력을 마음껏 뽐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학년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충주중앙탑과 고구려비(임지수, 목행초)'는 충주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재인 중앙탑과 충주고구려비가 엽전 위에 올라있는 모습을 매끄러운 그림체로 잘 표현해 상상력과 표현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물관은 수상작을 7월 9일까지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 박물관 전시 이후 충주시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순회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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