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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북문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공연 '프리미엄 클래식'

공연세상, 오는 16~18일 성악·피아노·첼로 음악 선봬

  • 웹출고시간2023.06.13 16:21:37
  • 최종수정2023.06.13 16:21:37

공연세상이 북문누리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개최하는 공연 '프리미엄 클래식'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지역에 순수예술 전문 하우스 콘서트홀 '북문누리아트홀'이 둥지를 튼다.

공연세상은 올해 청주시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북문누리아트홀을 개관하고 '프리미엄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16~18일 사흘 동안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관 첫 공연인 '성악 앙상블 콰트로 희망 나눔 음악회'는 강진모·배하순 테너와 박영진 바리톤, 박광우 베이스, 조미화 피아노 음악가로 구성돼 꾸려진다.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향수', '마중' 등 한국 가곡과 '물망초', '나폴리 메들리',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이탈리아 가곡까지 성악의 진수를 뽐낼 예정이다.

이날 강진모 충북음악협회장과 박영진 수석부회장도 무대 위에 오른다.

두 번째 공연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프렐류드', '에튜드', '소나타' 등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풍성하게 연주한다.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롱티보·루빈스타인·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대회를 석권한 촉망받는 러시아 피아니스트다.

개관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날은 클래식 한류 열풍의 주역 '송연훈의 첼로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송영훈 첼리스트는 9살에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으로 데뷔해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 입상, 잉글리쉬 챔버오케스트라, 뉴욕 챔버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슈만 '환상곡', 프랑크 '첼로 소나타', 피아졸라 '르 그랑 탱고' 등을 통해 아름다운 첼로 선율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훈희 공연세상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자체 기획공연이나 청주시립예술단, 충북도립교향악단 등의 공연 예매를 담당하며 우리 지역의 순수예술 보급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문누리아트홀을 개관했으며 앞으로 오전 11시 브런치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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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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