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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署 윤명순 경사, 위기청소년 보호 유공 '표창'

  • 웹출고시간2023.04.26 13:53:24
  • 최종수정2023.04.26 13:53:24

영동경찰서 윤명순(가운데) 경사가 지난 24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충북도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 영동경찰서
[충북일보] 영동경찰서는 이 경찰서 소속 윤명순 경사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충북도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윤 경사는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면서 불안한 가정환경이나 아동학대·가정폭력·정신질환·자살 등 복합적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보호해 왔다.

특히 동계방학 기간 청소년의 자해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업으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거버넌스 협의를 통해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청소년 쉼터'에 인계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힘썼다.

표창장 전달은 지난 25일 이훈 충북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 영동경찰서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 부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현장 경찰관을 꾸준히 찾아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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