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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6 15:13:48
  • 최종수정2023.04.16 17:41:26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식이 진행된 16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성요셉공원에 안장된 고(故) 남윤철 단원고 교사 묘소에서 어머니 송경옥씨가 묘비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세월호 참사 9주기인 16일 고(故)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부모 남수현·송경옥씨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성요셉공원을 찾아 이 곳에 안장된 아들을 추모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이날 남 교사의 친지, 단원고 제자들도 함께 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 송경옥씨는 아들의 묘비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애써 눈물을 참아냈다.

청주 신흥고 출신인 고 남 교사는 2014년 온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침몰하는 배 안에서 마지막까지 제자를 구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국민들에게 '세월호 의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고 남 교사의 모교인 국민대학교는 2015년 남 교사가 국민대 재학 당시 마지막 수강했던 강의실을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하고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그의 단원고 제자들도 스승의 날이면 성요셉공원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못다한 사제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충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이어졌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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